2014年9月12日金曜日

278.花鳥風月


화조풍월

꽃과 새와 바람과 달이라는 뜻으로,

천지간에 아름다운 경치를 이르는 말

그런데 우리집에서는 하나가 빠집니다.

왜 그럴까요?

꽃이 예쁘게 피고 맑은 달이 보이는 곳에 새들도

모일 것 같은데 왜 하나가 빠졌다고하나요?

아-. 일본에서는 새가 온다고 하면 까마귀가

오니까 그것이 안 좋아서 하는 말인 가 봐요.

아닙니다.

꽃과 새와 달이 다 예쁜데 바람에게 문제가 있어요.

가까이에 공장이 있어서 나픈 연기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창문을 열면 시원한 바람이 잘 들어오는데

가끔마다 우리 주변 농 밭에서 까만 연기가 ...

四面楚歌 아닌 사방연기

그것도 집에서 가져오는 비닐 쓰레기

그리고 뒤에 단열제가 붙어 있는 건축 자재까지

밭에다가 소각장을 만들고

그 누가 아무리 뭐라고 하여도 쓰레기는 불태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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