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の昔話のひとつに 「サムニョン コゲ」というのがあります。
日本でも小学校3年生の国語の教科書に出てくるお話です。
富永小学校から宿題をいただきました。
옛날 어느 마을에 삼년고개라는 고개가 있었습니다.
그다지 높지 않는 언덕같은 고개였습니다.
이 고개에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삼년고개에서 넘어지지 마라
삼년고개에서 넘어지면
삼년밖에 살지 못해”
어느날
어떤 할아버지가 지나가게 됐습니다.
“삼년고개에서 넘어지지 말자.
삼년고개에서 넘어지면
삼년밖에 살지 못해.”
이렇게 조심스럽게 지나가는데 넘어져 버렸습니다.
할아버지는 땅을 치며 울었습니다.
“아이고. 난 이제 삼년밖에 살지 못해. 삼년밖에 살지 못해.”
할아버지는 통곡을 하다가 그만 병이 났습니다.
소문을 들은 어떤 소년이 할아버지를 찾아 왔습니다.
“제 말데로 하세요.”
“어떻게 하면 좋지? ”
“다시 넘어지세요.
한번 넘어지면 3년 살고
두번 넘어지면 6년 살고
세번 넘어지면 9년 살고
많이 넘어지면 더 오래 오래 살아요.”
“응 그렇겠군. 네 말이 옳다.”
할아버지는 삼년고개에 가서 데굴 데굴 굴렀습니다.
“아이고 좋구나. 좋아
한번 넘어지면 3년이고
열번 넘어지면 30년
백번 넘어지면 300년
넘어지고 또 넘어져서 오래 오래 살자.”
이렇게 해서 할아버지는 건강하고 오래 살았습니다.
京都に三年坂(産寧坂)という坂があります。
http://kiyomizuderara.com/sanneizaka/
和歌山にも三年坂通りがあります。
http://www.wakayama-kanko.or.jp/kataribe/06/detail_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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